(사진=방송 캡처)
서른에 가까워진 일반인 여성 4명이 일주일에 한 차례 만나 수다를 떨고 이 시간을 공유하는 콘셉트로 이들은 이상의 소소한 이야기는 물론 금전, 연애, 사랑, 결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을 공유한다.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인 셈이다.
이날 방송을 통해 눈길을 끈 출연자는 변호사 오수진이었다. 방송을 통해 오수진 변호사는 선배 변호사와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전해졌고 이 자리에서 오수진은 소주 7잔과 폭탄주 12잔을 마시며서도 표정 변화가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수진은 이처럼 음주를 한 이후에도 일터로 복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수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무서운 선배는 아니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어렵고 엄격해 무섭게 느껴진다"고 밝히며 "실수하면 안될 것 같은 강박관념이 있다"고 밝혔다. 오수진은 항공대 출신 1호 변호사로 경북대 로스쿨을 거켜 변호사의 길에 접어들었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를 통해 오수진 변호사를 접한 네티즌은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 주량 장난 아니네"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 저러고 다시 일을 할 수 있다니"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 저 정도면 똑바로 걷기도 힘든데"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 소주에 폭탄까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