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백두산 해발 670m 청정 원시림에 위치한 내두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먹는 샘물인 백두산 백산수를 생산하고 있다. 백산수는 농심이 10여년을 공들여 자체 개발한 첫 생수 브랜드다. 농심은 국내 1위 먹는 샘물을 육성한 판매원으로서 해외시장에서도 최고의 생수 브랜드를 육성하고 폭넓은 브랜드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2003년부터 최고 수질의 수원지를 찾아 울릉도, 프랑스, 하와이 화산 지대 등 국내외 오지를 다녔다. 그 결과 지금도 살아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 백두산 화산암반수가 세계 최고 수준의 먹는 샘물이라는 결론을 얻고 백두산 청정 원시림에 있는 내두천 수원지로부터 3.7km 떨어져 있는 곳에 공장을 세웠다.
백산수의 미네랄 효능은 전문가들도 인정할 만큼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국내 수질분석 권위자로 알려진 공주대학교 신호상 교수는 현재 국내 대형할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외 생수 17개 제품을 비교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생수를 고를 때 참고할 만한 연구 결과를 월간 ‘환경미디어 3월호(2014)’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산수에 포함된 주요 미네랄 성분이 프랑스 명품 생수 ‘볼빅’과 함께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필수 미네랄인 마그네슘과 칼슘의 농도비(Mg/Ca), 치매현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실리카(silica)는 조사 대상 17개 시판 생수 중 가장 높았다. 실리카 함유량은 백산수가 40.6mg/ℓ 이며, 그 뒤를 이어 프랑스의 볼빅(29.4mg/ℓ)이 차지했다. 또한, 마그네슘과 칼슘의 농도비(Mg/Ca)가 가장 높은 브랜드도 농심의 백산수(1.05)였고, 다음은 중국의 와하하(1.0), 그리고 한국의 제주삼다수(0.93) 순으로 나타났다.
신 교수는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은 칼슘의 함량에 따라 마그네슘 흡수율이 달라져 마그네슘과 칼슘의 농도비가 중요하다”며 “높은 결과가 나온 백산수(수원지 백두산), 삼다수(수원지 한라산), 와하하(수원지 백두산) 등은 화산암반수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