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오릭스전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사진=연합뉴스)
이대호(32ㆍ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2일 후쿠오카 현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0-3으로 뒤진 3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상대 선발투수 마츠바 타카히로의 4구째를 받아쳐 2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2타점 적시타 포함 4점을 득점하며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8회 현재 4-3으로 앞서 있다.
한편 이대호는 2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