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사진=CJ E&M)
나영석 PD가 ‘꽃보다 청춘-라오스 편’을 ‘페루 편’과 비교했다.
11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라오스 편’ 공동인터뷰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 등이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이날 행사에서 “‘꽃보다 청춘-페루 편’이 30대, 40대 시청자에게 짙은 공감과 페이소스를 가져왔다면, 이번 ‘꽃보다 청춘-라오스 편’은 그저 부러운 마음을 들게 할 것이다. 예를 들면 ‘나도 저때로 가고 싶다. 나한테도 그런 뜨거운 게 있었는데’라는 생각 말이다”라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이어 “페루 편의 이적, 윤상, 유희열 출연진 스스로도 ‘나도 그런 때가 있었는데’라고 추억하는 여행이었다면, 라오스 편은 그게 뭔지 실제로 보여준다. 10대, 20대 시청자가 라오스 편을 본다면 지금 당장 친구들에게 여행을 떠나자고 전화할 만할 것이다. 그럴 만한 다이나믹한 면이 담겨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12일 첫 방송될 ‘꽃보다 청춘-라오스 편’은 손호준, 바로, 유연석 등이 라오스로 총 6박 8일간의 여정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