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수입 과자 나트륨 함량, 국산 5배 “짜도 너무 짜네”

입력 2014-09-12 14:14

송형근 인턴 기자 x12xsad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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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과자는 소금 덩어리? 수입 과자의 나트륨 함량이 국산 과자의 최고 5배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한국 과자가 나트륨 양이 적은 이유는 양이 적어서인 듯, 왜 외국 과자 견제하지?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국산 과자들은 나트륨 대신 질소만 잔뜩 넣어주는 건가요. 아이고 의미 없다”, “질소 과자보단 낫지”, “수입 과자 나트륨 많으면 우유랑 먹으면 된다. 걱정하지 마”, “뭐 저렇게 나트륨 수치가 높아. 가끔 먹어 보면 짜긴 하더구먼”, “나트륨 덩어리네. 수입 과자 요새 많이 먹는데 자제해야겠다”, “수입 과자든 우리나라 과자든 너무 자극적인 제품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좀 더 건강한 먹거리를 개발해 주세요”, “과자가 원래 다 소금, 설탕 덩어리 아닌가? 그냥 먹지를 말자”, “다른 나라에서 수입해 온 과자에 이렇게나 많은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아이들도 나트륨 함유량이나 다른 영양소도 한 번 확인해 보는 게 좋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0대 그룹의 여직원 계약직 비율이 남자 직원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용 불평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네티즌들은 “중소기업 하청업체에서 뼈 빠지게 일하는 남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그 사람들의 정규직화가 더 시급한 문젠데”, “여자가 계약직이 많은 것은 문제다. 남자와 동등하게 능력으로 판단했으면 좋겠다”, “대학병원 조사해 보면 더 심하다. 대기업이 문제가 아니라 대학병원이 더 심각하다. 여자 대통령은 이런 곳에 신경 좀 써 주시지”, “통계가 말하듯 아직 한국의 고용 평등은 갈 길이 멀다. 도대체 언제 남녀평등 이뤄질까”, “현실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일 부려 먹기 힘들다. 대기업같이 야근에 추가 근무가 일상인 곳에서 여성 계약직 비율이 남성보다 높은 건 당연한 거 아닌가” 등 지적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