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김소은 결혼 첫날 기싸움…"김소은 어려운 여자"

입력 2014-09-27 17:3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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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김소은, 송재림(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과 김소은이 신혼집에 입주하며 첫날 부터 기싸움을 벌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김소은과 송재림이 결혼 첫 날 신혼집 입주 미션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으로 향하던 두 사람은 대학 동문 선후배 사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송재림은 03학번, 김소은은 08학번이었고 송재림은 “선배라고 부르라”며 기선제압을 시도했다.

그러나 김소은은 “연기는 내가 선배”라고 맞대응했고, 송재림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쉬운 여자 아니다. 마음에 든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드디어 신혼집에 입성한 두 사람은 집을 둘러보기 시작하고, 만족스러워하는 김소은과 달리 송재림은 “중요한 것이 없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송재림과 김소은은 신혼집 구경을 마치고 짐 풀기에 나섰다. 꼼꼼하게 정리정돈 된 송재림의 짐에 반해 잔뜩 헝클어진 김소은의 짐 상태에 송재림은 “정리정돈은 내 몫”이라며 닥칠 결혼생활에 대한 불안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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