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어린이, 청소년 직업체험 시설인 한국잡월드 내에 택배체험실을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신당꿈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택배체험실에서 체험을 해보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택배체험실은 32㎡(10평) 넓이에 컨베이어 벨트와 전용 택배차량인 ‘희망드림카’를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이 택배 화물을 분류하고, ‘희망드림카’에 직접 탑승해 이동하면서 한국잡월드 내의 여러 체험실에 화물 집하와 배송을 해보는 등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택배체험실은 어린이들이 구매한 상품이나 의뢰한 물품을 목적지까지 정확히 운반·배달하는 택배원의 업무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책임감과 성취감에 대해 이해하고, 더불어 직업의 소중함에 대해 알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CJ대한통운은 택배체험실 개장을 기념해 평소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신당꿈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했다. 어린이들은 택배체험실을 비롯해 한국잡월드 내 소방서, 과자가게, 미용실 등 다양한 직업체험실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이 같은 체험실을 마련하게 됐다”며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직업의 소중함과 책임감 등에 대해 깨닫고 더불어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인 물류산업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