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세 번째부터) 폭스바겐 상용차 구매팀 안드레아 마르꽈르드, 만트럭 버스 구매팀 도미닉 트래거, 만트럭 버스 구매 담당 세바스티앙 레거, 한국타이어 글로벌OE부문장 우병일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의 상용차브랜드 ‘만(MAN) 트럭’의 세그먼트 전 차종인 트랙터(MAN TGX), 덤프(MAN TGM), 중대형트럭(MAN TGS)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과의 파트너십이 더욱 견고해지며 향후 더욱 많은 신차용 타이어 공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향후 교체용 타이어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만큼, 이번 공급을 계기로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만 트럭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호하는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갖추고 연비와 마일리지를 크게 향상시킨 이큐브 맥스, 스마트 플렉스, 스마트 워크로 총 25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글로벌 대표 트럭브랜드인 만 트럭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폭스바겐과의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의 리더십으로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