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6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4분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4분기 예상 순손익은 2826억원으로 3분기보다 큰 폭으로 늘어 흑자전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예상 순손실은 104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949억원)를 크게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황 연구원은 “4분기에는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회복으로 정유부문의 실적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3분기에 발생한 환손실도 없어지면서 SK이노베이션의 순이익 증가에 도움을 줄 것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