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가 예상보다 호전된 실적을 발표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코아는 지난 3분기 주당순익 3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62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톰슨로이터를 통해 월가는 알코아가 주당순익 23센트, 매출 58억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정규 거래에서 0.75% 오른 알코아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2% 추가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