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4일 하나투어에 대해 이미 2010년부터 개별여행 시장 준비를 시작해 올해 이 시장에 적극 대응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높였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나투어의 개별여행 송출객이 지난해보다 32%, 패키지여행 송출객
은 4% 각각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세월호 참사, 태국 시위 등 어려운 환경에도 매출과 시장점유율에서 사상 최대를 경신하고 내년에는 영업이익도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또 호텔사업을 객실 내년 500개, 2016년 1000개 규모로 확장하면서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