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와 연동되는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 개시
소니코리아는 8인치 디스플레이로 휴대성을 높인 초슬림ㆍ초경량 태블릿 ‘엑스페리아 Z3 태블릿 컴팩트’를 국내 출시 한다고 29일 밝혔다.
엑스페리아 Z3 태블릿 컴팩트는 6.4mm의 초슬림 디자인과 270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한다. 8인치 WUXGA 디스플레이(1920*1200), 스냅드래곤 801(2.5 GHz 퀄컴 쿼드코어), 3GB 메모리를 탑재했다. 또 소니의 ‘옴니밸런스 디자인’을 적용하고 IP68 방진ㆍ방수 기능,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동영상 재생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태블릿에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 가능한 ‘PS4 리모트 플레이’를 탑재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으로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며,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 및 전면 220만ㆍ후면 81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엑스페리아 Z3 태블릿 컴팩트는 다변화하는 태블릿 사용패턴을 고려해 LTE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LTE 모델 화이트ㆍ블랙, 와이파이(WiFi) 모델 화이트ㆍ블랙 등 총 4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LTE 모델 59만9000원, 와이파이 모델 4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온ㆍ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소니 엑스페리아 체험샵을 비롯해 KT 올레샵, 하이마트 온라인 등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엑스페리아 Z3 태블릿 컴팩트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기간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마그네틱 충전 도크 DK39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