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공식트위터
배우 이민호가 12일 열린 영화 ‘강남1970’ 제작발표회에서 걸그룹 AOA의 설현을 언급한 가운데 설현의 과거 할로윈 의상 논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민호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설현과 촬영한 당일 날은 정말 즐거웠던 날이었다”며 “촬영하는 6개월 동안 영화의 캐릭터와 내용상 많이 웃을 수 없었다. 하지만 설현과 촬영할 때는 어느 때보다 기쁘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10월 31일 AOA 공식 트위터에는 “오늘 즐거운 할로윈데이예요. 저희도 할로윈 분장을 했는데요. 어떤가요. 귀엽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에는 AOA 멤버들이 할로윈 분장을 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설현은 커다란 거미 인형을 상의에 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설현은 11월 25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해명하고 싶은 것이 있다. 할로윈 때 거미를 크게 몸에 붙이고 안하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했다”며 “그런데 팬들이 코디가 누구냐고 뭐라고 했다. 코디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것” 이라고 말했다.
설현의 할로윈 의상 논란을 접한 네티즌은 “설현 할로윈 의상 논란 있었구나”, “설현 거미의상 귀여운데 왜그러지”, “설현 코디를 위해 저렇게 해명하다니 마음씨가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