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아파트 화재
(사진=YTN 캡쳐)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삼 일 만에 비슷한 생활권역인 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 GS자이아파트 707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10시51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해당 아파트는 15층짜리 건물로 불이 난 곳은 아파트 4층으로 전해졌다.
양주 아파트 화재로 여성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초진을 완료했고 아파트 내부에 있는 추가 부상자와 시신을 수색하는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