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근'
개그맨 송준근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다.
개그맨 송준근은 췌장암 말기 아버지를 둔 한 학생의 사연을 접한 뒤 이상호, 이상민 등 동료 개그맨과 함께 아버지를 방문한 사실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송준근이 이상호, 이상민과 함께 췌장암 말기인 아버지를 위해 잊지 못할 마지막 결혼기념일을 만들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송준근, 이상호, 이상민 등이 이 같은 선행을 실행한 시기는 지난해 11월 21일이었다. 이들은 해당 학생의 아버지에게 마지막 가족사진을 담을 카메라를 선물했고 아버지를 위한 가족들의 영상편지까지 준비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이들이 방문한지 일주일 여만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준근은 이번 췌장암 말기 아버지를 둔 가족에게 선행을 베푼 것 외에도 보이지 않는 선행을 자주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광고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송준근은 지난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더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송준근의 선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준근, 정말 아름다운 일이네" "송준근, 해당 학생 아버지도 기뻐하셨을 겁니다" "송준근, 정말 다시보게 됐다" "송준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송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