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MBC 예능프로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강예원이 눈물을 쏟았다.
강예원은 작가와의 인터뷰에서 '(힘들었던 점이) 너무 많아서 뭘 얘기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울먹였다.
강예원은 예전에 '김지은'이라는 본명으로 배우활동을 했다.
1980년생으로 한양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재원으로, 지난 2001년 SBS 시트콤 '허니 허니'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강예원은 특히 2002년 섹스코미디 영화 '마법의 성'에 구본승과 함께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강예원은 파격적인 야외 정사 신과 환상적인 글래머 몸매로 남성 팬들을 홀린바 있다.
이후 강예원은 약 4~5년간 작품 활동이 전무하다시피 했다. 하지만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을 통해 화려하게 컴백했고 이때부터 강예원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