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보다 더 슬픈 안영미 굴욕 사연…"가슴이 결코 닿지 않아…"

입력 2015-01-26 16:1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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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보다 더 슬픈 안영미의 굴욕

(MBC 방송화면 캡처)

리얼군대체험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출연한 개그우먼 안영미가 팔굽혀펴기를 하던 중 남다른 고충으로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안영미는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여군부사관 특별 전형 시험에 도전하던 중 팔굽혀펴기 지지대에 몸을 실었다.

평소 체력단련을 위해 1년 6개월간의 헬스장을 다녀왔다는 안영미는 그러나 단 한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팔굽혀펴기는 지지대에 달린 테니스공이 있는 곳까지 몸을 내려 가슴을 닿게 해야하는데 안영미는 이를 성공하지 못했다.

조교들이 안영미의 자세를 지적하자 그는 "가슴이 결코 닿지 않습니다"라며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화가난 교관은 "입을 다물고 하라"고 안영미를 훈계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보다 슬픈 안영미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보다 슬픈 안영미, 너무 웃겼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보다 슬픈 안영미, 재밌는데 화제도 안 되고 불쌍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보다 슬픈 안영미, 실소가 멈추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는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이지애, 안영미, 윤보미, 엠버 등의 멤버들이 여군에 입대하는 모습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