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조세호, 나나에 홍종현과 열애설 추궁 “어떻게 하고 다니기에”

입력 2015-03-04 09:28

(SBS)

‘룸메이트’ 나나가 홍종현과의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나나에게 홍종현과의 열애설에 대해 물어보는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내 주변에는 나나랑 써니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나는 이젠 안 보고 싶지”라며 최근 불거진 나나와 홍종현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에 써니는 “해명 좀 시원하게 해봐”라고 말했고, 나나는 "그냥 친구다. 진짜 친하다. 써니 언니한테도 친하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나나의 말을 들은 조세호는 "행동을 어떻게 하고 다니기에 그러냐?"고 물었고, 나나는 "친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둘이서 본 것도 아니고 친구들 여러 명이서 봤다"고 해명했다.

써니는 "나나의 열애설을 기사로 접하고 '아니 이럴 수가 우리 나나가?'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 여성지는 나나와 홍종현의 열애설을 보도했고, 홍종현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걸스데이 유라와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어서 파장이 컸다.

이에 홍종현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홍종현과 나나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 두 사람 모두 모델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음을 계기로 친분을 쌓아온 것은 사실이나 열애를 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