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온라인상에는 손흥민, 김수영, 이진아 등의 인물이 화제입니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고자 화제의 인물을 하나씩 소개합니다.
먼저 축구선수 손흥민(23,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에서 멀티골을 터뜨렸습니다.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 공격수 손흥민은 9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SC 파더보른과의 시즌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레버쿠젠의 3-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공동 7위, 팀 내 득점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다음은 개그맨 김수영입니다.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하는 김수영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눈부십니다.
8일 오후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김수영은 몸무게 132kg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월 1일 168kg의 초고도비만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5주 만에 36kg을 감량한 셈입니다.
김수영은 이로써 개그콘서트 '뚱뚱서열' 1위 자리를 유민상에게 내줬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현재 '뚱뚱서열' 1위 유민상의 몸무게는 130kg입니다.
마지막은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입니다. 이진아는 8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자작곡 '겨울부자'를 열창했습니다. 마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같은 느낌의 '겨울부자'에 심사위원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유희열은 "제 뒤통수를 때리는 무대였다. 저런 모습이 있는지 상상도 못했다"면서 "마치 '겨울왕국'의 주제가를 부르는 것 같았다. 뮤지컬 작곡가, 영화음악 작곡가로서의 가능성도 봤다"고 칭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