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9일 오후 4시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김예분은 1994년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됐을 때를 회상했다.
김예분은 "미용실 원장님 추천을 받고 나갔다"며 "그 때 당선되고 우리나라 음식이 좋고, 우리나라를 전세계에 알리겠다 이런 말을 했던 것 같다. 세계평화도 힘쓰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개그맨 한민관은 "지금도 여전히 아름다우시다"라고 했고, 김예분은 "쌍커풀 세 번 했다. 미스코리아 나갈 땐 한 번 하고 나간거다"라고 돌발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김예분 성형 3번이나 했다고? 와 대단하다" "김예분 저렇게 솔직할줄이야" "김예분 쌍커풀만 3번하다니..." "김예분 옛날에 인기 많았지" "차승환 김예분 성형 다 알고 결혼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예분의 남편 차승환은 "정말 피부도 몸매도 그대로시다. 정말 예쁘다"라며 천연덕스럽게 문자를 보내 닭살 커플의 면모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