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임직원들이 공정위 CP AA등급 획득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기업이 자체 수립해 운영하는 교육, 감독 체계 등 내부준법시스템이다. 이번 AA 등급 획득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향후 1년 6개월간 공정위 사안에 따라 직권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2년 CP를 도입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체계를 마련해 독자적인 운영 계획 및 운영 규정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CP 운영 체계를 구현해 왔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CP의 사내 정착을 위해 대표이사가 자율준수 의지를 천명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과 정기·수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또한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행해 CP 운영을 점검하는 한편, ‘자율준수의 날’을 제정해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시행하고 ‘자율준수관리자 면담의 날’을 마련하는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시행해 전사적으로 자율준수 의식 제고와 실천을 독려해오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자율준수관리자 강이구 상무는 “이번 최고 등급의 CP 운영 평가 획득을 계기로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심화단계의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등 앞으로도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더욱 힘써 자율준수 실천문화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