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가 올해부터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 전망되며 강세다.
17일 오전 9시11분 현재 바이넥스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6.6%)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바이오의약품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서서히 확대되는 점이 바이넥스 의 수혜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일본에서 임상3상 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GS071)를 통해 바이오 시장 내 선두업체로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승인 후에는 셀트리온 램시마에 이어 일본에서 두번째로 출시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본 뿐 아니라 미국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어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 2018년 승인 및 출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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