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증권은 1일 전일 위메이드의 호재였던 '열혈전기' 텐센트 퍼블리싱 여부는 아직은 미확정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성종화 연구원은 “전일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상한가, 엔씨소프트가 5.22% 급등세를 시현했다”며 "30일 중국 베이징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텐센트의 신작발표회 ‘텐센트 UP 2015’ 발표내용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열혈전기(미르2 소스코드로 샨다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미르2 라이선스 위메이드/액토즈소프트 공동보유)가 언급되며 주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텐센트 퍼블리싱이 사실이라면 성공가능성 측면에선 긍정적이다"며 "다만 위메이드는 단순 IP 제공이라 RS 비율이 낮은데, RS 구조도 복잡해지며 RS 비율 더욱 하락 문제 상존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열혈전기 텐센트 퍼블리싱 관련 뉴스와 달리 아직 텐센트측에서 공식 발표는 안했다"며 "투자자들은 상용화 전후 성공가능성 및 RS 조건에 대한 신속한 진단/판단 필수며 향후 텐센트 퍼블리싱 여부도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