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블러드’ 정해인의 생전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월화드라마 ‘블러드’ 마지막회에서 로봇 러비는 박지상(안재현)의 생일을 맞아 메시지를 남긴 주현우(정해인)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 살해 당해 세상을 떠난 주현우는 영상 속에서 밝은 미소를 지어 안타까움을 모았다.
주현우는 박지상에 “형 태어나줘서 고마워. 형 없었으면 심심해서 어떻게 살아. 꼭 인간 되게 약 만들어낼게. 내가 누구야. 오글거리지만 꼭 말해봐야겠다. 사...사랑해 형...저녁에 봐”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최수은(정혜성)은 눈물을 흘리고, 박지상과 유리타(구혜선) 역시 슬픈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