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프로필 포털 사이트에서 삭제…은퇴를 위한 수순?

입력 2015-04-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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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의 프로필이 포털사이트에서 삭제된 가운데 이것이 임성한 작가의 은퇴 수순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22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에 출석해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차기작을 계약하는데 임상한 작가와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23일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명성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임성한 작가가 5월 중순 종영될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드라마업계에서 떠난다”고 전했다. 이어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는 “임성한 작가는 총 10개의 드라마 작품을 남기고 은퇴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계획대로 ‘압구정 백야’는 10개 작품 중 마지막 작품”이라며 임성한 작가가 지난해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프로필을 삭제한 것 또한 은퇴 준비를 위한 일환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임성한 작가의 프로필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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