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과 홀몸 어르신 가정에 ‘황토 총각무 김치’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태광그룹)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태광은 전국 그룹홈 협의회에 등록된 모든 그룹홈 400여곳 및 서울시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정 120여곳 등 총 500여 가정에 약 9톤가량의 황토 총각무 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는 전남 무안 총각무, 목포 새우젓, 여수 돌산 갓, 전북 부안 곰소 소금, 경북 의성 육쪽마늘, 강원도 양구 태양초 고추, 제주 추자도 5년 숙성 멸치액젓 등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졌다. 김치는 가정별 인원수 등을 고려해 10~20kg씩 전달됐다.
태광 관계자는 “순수 국내산 청정 재료로만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성장기 아이들과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태광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광의 김치 나눔은 2013년 김장김치 나눔을 시작으로 2014년 가정의 달 및 김장김치 나눔 등에 이어 네 번째다. 태광은 올해 예년과 다르게 그룹홈 뿐만 아니라 홀몸 어르신 가정에도 총각무 김치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