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8일 SK C&C에 대해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 달성했고 합병을 받으면 하반기에도 긍정적 주가 성과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 목표주가는 32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YoY로 22% 성장한 매출, 39% 성장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IT서비스부문은 저마진 수주가 감소한 대신 고마진 수주가 증가해 외형은 예상보다 다소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률이12% 이상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유통부문은 전년대비 30% 성장한 매출 1조30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며 “1분기 12%의 영업이익률은 최근 4년동안에 가장높은 영업이익률로 앞으로도 성장 전망이 밝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전 연구원은 “SK C&C의 연결 자회사들은 합병기업의 자회사로 편입되고, IT서비스 부문은 그대로 자체사업으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합병에 응하고 하반기까지 보유하면 시장대비 높은 초과 수익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