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6~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의 국내 화학 전시회 참가는 2012년 사명 변경 이후 처음이다.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은 2012년에 최초로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화학산업 전시회다. 올해에는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LG화학,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을 포함한 총 250여개의 국내외 화학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메인 루프를 영화 ‘스타트랙’의 ‘엔터프라이즈호’를 떠올리게 할 만큼 높고 넓은 원형으로 설계해 강인한 도전정신과 모험심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 자연스런 곡선을 이용한 부스 설계를 통해 부드러운 동선을 확보하는 한편, 롯데케미칼이 지향하는 친환경의 녹색 이미지를 전 부스에 부각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자 했다.
롯데케미칼은 총 10개의 존을 구성해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들은 물론 메가트렌드 기술력까지 총망라해 선보임으로써 국내 최정상급의 석유화학회사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동반성장 존’에서는 롯데케미칼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분야별 우수 파트너사들의 제품을 엄선해 전시함으로써 롯데케미칼의 동반성장 경영철학을 부각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로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중요한 전시회”라며 “특히 아시아석유화학회의가 동시에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동반성장 경영철학을 동시에 선보일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