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요금제 2만 원대로 '통화 무제한·3G 혜택·IPTV 제공'까지…서비스의 끝은 어디?

입력 2015-05-19 19:4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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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요금제 2만 원대로’

SK텔레콤이 19일 2만원대에 유·무선 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band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는 이동통신사 중 마지막으로 출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2만원대 요금제로 유무선 음성통화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것은 물론 모바일 인터넷TV(IPTV)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band 데이터 요금제는 월 2만9900원의 최저 요금제부터 월 10만원의 최대 요금제까지 총 8종으로 구분, 유선과 무선 통화를 무제한 제공한다.

경쟁사 데이터 요금제와 달리 3G 스마트폰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다. 또 회사측은 이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도 전면 개방키로 했다.

가족 결합 고객을 위한 혜택도 추가했다. 동일 명의의 복수 스마트폰 보유 고객이 이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를 최대 2GB까지 추가 제공(최대 4회선 공유)한다.

특히 SK텔레콤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실시간 채널을 즐길 수 있는 'Btv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51요금제 이상 고객에게는 'Btv 모바일' 뿐만 아니라 매월 최신 영화 20여편, 베스트셀러 30여권, 인기 만화 20여질 등 총 8가지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T프리미엄플러스'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