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연우, 샤이니 온유의 '보컬 선생님'… "절친이라 공짜 레슨"

입력 2015-05-25 13:3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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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온유

(MBC 방송화면 캡처)

MBC '복면가왕'에 4대 가왕에 등극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가수 김연우로 추측되는 가운데 김연우와 샤이니 온유와의 친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연우는 과거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일일DJ로 출연해 샤이니 온유에게 공짜 레슨을 해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연우는 방송에서 "지난번에 지나가는 말로 '이분이랑 좀 친하다'고 했더니 의외의 인맥이라며 정말 친한 게 맞냐, 막상 만나면 극존칭을 쓰는 게 아니냐며 의심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 말문을 열며 "그래서 준비했다. 오늘 전화 연결의 주인공은 바로 내 절친 샤이니 온유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날 온유는 "형님께 재활에 도움을 달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굉장히 보듬어주셨다"며 김연우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연우는 "내가 비싼 몸인데 온유한테는 돈을 안 받고 선배, 형으로서 또 내가 또 예전부터 좋아했던 동생으로서 해주고 있다"고 온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연우는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딸랑딸랑 종달새'를 꺾고 4대가왕으로 오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연우 온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우, 온유 의외 인맥이다", "김연우, 온유 친하구나", "김연우, 온유 둘 다 노래 잘해서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연우 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