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화면 캡처 (사진제공=SBS )
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생활고를 언급한 방송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승연은 2013년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병옥은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친척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집을 팔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승연은 “우리 아버지와 비슷한 것 같다”며 “어린 시절 아버지가 어머니 몰래 돈을 빌려줘서 우리 집이 어렵게 된 적이 있다. 단독주택에 살고 있던 가족이 한 순간에 옥탑방으로 갔다”고 밝혔다. 한승연은 “지금도 어머니는 서운한 일이 있을 때 아버지께 그 얘길 한다”고 덧붙였다.
한승연이 속한 카라는 7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큐피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