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메인 포스터(사진제공=UPI)
SF 재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와 김무열ㆍ이현우ㆍ진구 주연의 ‘연평해전’이 다음주 개봉을 앞두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개봉을 앞둔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이 문을 닫은 지 22년이 지난 뒤, 지상최고의 테마파크로 성장한 쥬라기 월드에서 통제를 벗어난 공룡들로 인해 또 다시 아비규환에 빠지는 상황을 실감나게 재연한 영화다.
‘쥬라기 월드’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쥬라기 공원 개장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하이브리드 공룡 등 기존 시리즈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육해공 공룡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쥬라기 공원’(1993)을 연출해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주역으로, 이번 ‘쥬라기 월드’에서는 제작 총괄을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연평해전' 메인 포스터(사진제공=NEW)
10일 개봉하는 ‘연평해전’은 비극적인 전투였던 제2차 연평해전을 조명한 실화 영화다. 2002년 6월,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 날,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룬다.
이외에도 천재 감독이자 배우인 자비에 돌란 주연의 미스터리 드라마 ‘엘리펀트 송’이 11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