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백종원, 홍석천
(사진 해당방송 캡처)
'마리텔' 백종원이 슈갑질이란 표현해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석천과의 본격 요리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지난 6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요리를 가르치다가 네티즌으로부터 "우리한테 갑질을 한 거냐?"라고 지적을 받았다.
이에 백종원은 "내가 갑질 싫어한다. 화를 낸 게 아니라 설명을 강하게 하다 보니 그렇다. 부드럽게 가르치는 게 잘 안 된다. 선생님들도 그러지 않느냐"라고 해명했다.
백종원 '슈갑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슈갑질'은 백종원이 많이 쓰는 설탕과 갑질을 합친 단어다.
이날 방송에는 홍석천이 출연해 요리를 선보였다. 개인 트레이너를 '게이 트레이너'라고 놀려대는 네티즌의 짓궂은 장난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물론 이 해명이 네티즌의 장난을 부추겨 더 큰 웃음을 형성했다. 이후 효모 역시 호모라고 말하는 네티즌의 장난에 홍석천은 여러번 진땀을 뺐다.
네티즌들은 백종원과 홍석천의 본격적인 요리대결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마리텔 백종원에 대해 네티즌들은 "마리텔 백종원, 슈갑질 너무 귀엽네요", "마리텔 백종원, 홍석천과 요리대결 기대됩니다", "마리텔 백종원, 계속 갑질 하셔도 되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