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2개,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 4개 등 총 6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주들이 대거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와 합동으로 메르스 관련 주식시장과 사이버상에서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하며 메르스 관련주로 묶였던 종목들의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엠, 크린앤사이언스, 케이피엠테크, 파루, 진원생명과학이 하한가를 마감했다.
이외에 아남전자 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