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곱창집 아르바이트로 ‘개념 여배우’에 등극한 가운데 과거 투표인증과 대학 기말고사 인증이 새삼 화제다.
박신혜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험 말아먹고 후시 녹음하러 가는 중입니다. 이번 학기 과감히 학점을 포기할 수 없는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신혜는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 중인 박신혜는 추운 겨울 기말고사를 본 후 근황을 밝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여배우는 학교생활을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지만 박신혜는 기말고사에 충실히 응하며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그런가 하면 박신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일 인증샷으로 또 다시 개념 여배우의 품격을 높였다. 당시 그녀는 어둔 새벽 투표에 나서며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만 촬영장으로!"라는 글을 올려 주목받았다.
박신혜는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선보였고, 이 과정에서 부모님이 곱창집을 운영하시며 이를 위해 가게에 성심성의껏 돕는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혜, 정말 효녀다” “박신혜 곱창집 나도 가보고 싶다” “박신혜 여배우의 품격” “학교부터 투표까지 박신혜라서 가능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신혜, 중앙대 기말고사부터 투표 인증곱창집 알바까지...‘개념 여배우’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