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직접 조리 안해도 화제…김성주, "참치 비린맛 나오나요"

입력 2015-06-30 06:5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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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사진=방송 캡처)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주에 이어 소녀시대 써니와 인피니트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주 써니의 냉장고 속 식재료로 조리에 임한 셰프들은 이날 성규의 냉장고 속 식재료로 조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카엘은 이연복과 바삭바삭한 튀김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이중 관심을 끈 것은 미카엘이었다.

미카엘은 '나이스 투 미튜'라는 제목의 요리를 선보였다. 미카엘은 라면 면발을 삶아 찬물에 데쳤고 이를 참치와 함께 섞는 다소 특이한 요리를 시도했다. 이에 김풍은 웃음을 띄며 "이러면 안돼"라고 말하며 "이러면 혼난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꽁치로 요리해 비린 맛을 잡아내지 못한 맹기용의 '맹모닝'이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왔던 것을 암시하는 발언이었다.

맹기용을 의식한 듯한 발언은 김풍에게서 끝나지 않았다. MC 김성주 역시 "참치의 비린 맛이 나오나요"라며 맹기용의 맹모닝과 관련한 발언을 또 한 번 내뱉어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미카엘은 이에 개의치 않고 라면과 참치로 참치볼을 만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맹기용의 맹모닝이 간접적으로 언급된 것에 대해 네티즌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은 조리 안해도 화제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다음 주는 안 나온다는데" "냉장고를 부탁해, 그래도 맹기용이 요리를 해야 화제가 되는데"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이 분량 많이 뽑아주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