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어린 시절 일기(사진=맹기용SNS)
맹기용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진 하차한 가운데 초등학교 6학년 당시 쓴 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맹기용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지. 기억도 안 나는 나의 일기가 일기집에 수록되어 있다. 오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맹기용의 일기에는 "허브 농장. 6학년 맹기용. 오늘 오후에 있었던 일이다. 우리 가족은 평창에 있는 허브 농장에 갔다. 그런데 입구에 성인 7000원, 소인 5000원이라는 글귀가 크게 쓰여 있다"라는 내용의 글이 담겨있다.
특히나 요리 재료인 허브를 주제로 쓴 글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맹기용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자진하차 입장을 전했다.
맹기용 소식에 네티즌은 “맹기용, 그때도 요리사를 꿈꿨나?”, “맹기용, 허브 농장이 인상 깊었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