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점검 이유는? 5일 서버 장애로 피해 겪은 유저들 보상

입력 2015-07-07 06:54

▲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이 접속 장애에 따른 유저들의 피해를 보상한다.

라이엇게임즈는 7일 오전 4시30분 랭크 게임 비활성화를 시작으로 롤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롤점검은 앞서 지난 5일 발생한 접속 장애에 대한 유저 보상 차원에서 마련됐다.

당시 게임 서버에 연결된 네트워크 장비에 장애가 발생해 일부 플레이어들이 로그인이 지연되고 게임에서 이탈되는 현상이 보였다. 이후 긴급점검을 실시해 약 2시간 정도 만에 정상화 했다.

이번 보상은 7월 5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접속한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4승 IP부스트를 지급한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롤점검 이후 패치에 대해 추가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일부 게임 유저들은 이번 롤점검에선 패치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 소식에 네티즌은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 접속 보상 혜택을 줘야지"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 이번에 신챔프도 깜짝 등장하면 안 되나"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 북미서버만 매번 일찍 공개되고 한국서버에도 깜짝 발표 좀 해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