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민호 인스타그램
이민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헌팅턴(huntington), 상속자들(the heirs), 탄이(tani), 2년만, 서핑"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서핑수트를 입고 한 손에 서핑 보드를 든 채 걸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뒷모습만으로도 탄탄한 등근육을 드러내며 일상 사진도 마치 화보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이민호는 지난 2013년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 촬영 장소였던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헌팅턴 해변을 다시 방문해 추억을 되새겼다. 헌틴텅 해변은 '상속자들' 김탄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촬영하기 전 스태프보다 먼저 입국해 연습을 했던 장소인 만큼 이민호에게 의미가 있는 장소다. 2년 만에 관광객으로 다시 찾았다는 센스 있는 문구는 이민호의 재치를 보여준다.
한편 이민호는 버버리와 함께하는 엘르 화보 촬영차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에 머물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데뷔 9주년을 맞아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떠올리며 직접 작사한 노래 '고마워요(땡큐)' 를 음원으로 공개해 국내외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