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으로 전기요금 등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다음카카오의 전자고지결제업 등록 신청을 16일 전격 허가했다. 앞서 4월 BC카드가 전자고지결제업 허가를 받은 적이 있으나, IT 업계에서는 다음카카오가 처음이다.
전자고지결제업은 전기요금이나 아파트 관리비 등 납부고지서를 전달하고 납부 결과를 통보해주는 서비스이다.
카카오페이 사업자인 다음카카오가 전자고지결제업을 영위할 경우 카카오톡으로 대금 고지서를 확인하고 카카오페이로 요금을 납부하는 것이 가능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