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가 하반기 중국향 수출 증가와 렌털 사업 확대로 인한 기대감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 22분 쿠쿠전자는 전일대비 6500원(2.27%) 상승한 29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KB 투자증권은 쿠쿠전자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부터는 중국향(向) 수출 증가와 렌탈 사업 확대로 인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도 추가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518억원, 영업이익이 30.2% 늘어난 21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KB투자증권의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고, 시장 컨센서스를 대체로 충족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중국 현지법인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1.8% 증가해 1분기 15.8% 대비 성장률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렌탈 사업 역시 전년동기대비 25%의 양호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3%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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