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도은영 (출처=도은영 인스타그램 캡처 )
가수 도은영이 사망 전 남긴 SNS의 글이 재조명되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도은영은 6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시작, 가수, 도은영”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도은영은 사망 전까지 컴백 준비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해당 글은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현재 고인의 글 아래에는 네티즌들의 애도의 메시지가 답글로 남겨져 있다.
도은영의 사망 소식은 그와 절친한 가수 연규성이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래를 정말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 어제(3일) 하늘로 갔습니다”라고 글을 남기면서 알려지게 됐다.
도은영은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데뷔했다. 하지만 결혼 후 소속사에서 제기한 소송으로 인해 2007년 디지털 앨범 ‘카르멘’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2012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디바 2012’에 출연하며 재기한 도은영은 최근 컴백을 앞둔 상태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안양 샘병원이며, 발인은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