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강렬한 빨간 교복 치마… 이민호랑 ‘청춘드라마’ 찍던 시절

입력 2015-08-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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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왼쪽), 이민호(사진=SBS '달려라 고등어' 제공)

문채원이 '굿바이미스터블랙' 주인공 물망에 오른 가운데 과거 이민호와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문체원은 2007년 방영된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에서 이민호와 호흡을 맞췄다.

당시 이민호와 문채원은 '달려라 고등어'에서 엉뚱하고 소탈한 고등학생 역을 맡아 재기발랄한 연기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는 과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다음 작품에서 문채원과 함께 한다면 어떤 장르에 도전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이제 문채원 씨와 멜로 연기할 나이가 됐다"고 답해 장내를 흥분케 했다.

당시 함께 한 문채원 역시 "멜로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7일 복수매체는 "문채원이 SBS 수목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여주인공 스와니 역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문채원 소속사 엠에스팀 관계자는 "문채원이 SBS '굿바이 미스터 블랙'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좋은 쪽으로 이야기가 오갔다. 대본을 본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채원 이민호 소식에 네티즌은 “문채원 이민호, 오 풋풋”, “문채원 미모 빛난다”, “문채원 이민호랑 이런 때가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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