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M)
‘슈퍼스타K’ 시리즈는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의 기폭제 역할을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터줏대감 이승철 대신 성시경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백지영은 “이승철씨가 없는 상황이 시청자들에게 낯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부재가 느껴질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배경 지식이 담긴 독설을 성시경씨가 몇 번 해 주셨다. (이승철씨의) 빈 자리를 저희가 메워 가야 한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7’은 앞서 서인국, 허각, 로이킴 등의 우승자를 낳았다. 백지영은 “이번 시즌은 여성 참가자 비율이 높으며,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이들도 많다. 여성 참가자가 우승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국내외 각각 9개, 4개 지역에서 174만3000명의 지원자가 예선을 치른 ‘슈퍼스타K7’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5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