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건형, 닭싸움에서 쓰러져도 다리 안 놓는 투혼 “형들에게 힘 주고 싶었다”

입력 2015-08-21 00:0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

‘닭싸움 신’으로 불리는 배우 박건형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최근 닭싸움에서 진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김수로, 강성진, 김민교, 박건형, 남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로는 “박건형이 닭싸움에서 지는 기상천외한 장면을 봤다”며 “박건형은 쓰러질때도 창피해서인지 다리를 안 놓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김수로는 박건형이 닭싸움에서 진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박건형은 “닭싸움은 1:1도 있지만 예전에 저는 동아리에서 닭싸움 50:50으로 해서 1등했다”며 “닭싸움의 원칙 다리를 반드시 두 손으로 잡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다리를 놓지 않은 이유는 이것 마저 놓으면 삶 놓는 것 같아서였다”며 “허세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형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 열심히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