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이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자회사 쌍방울이 중국 금성그룹과 제주도에 1조8000억원 규모의 투자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광림은 전 거래일대비 29.92% 오른 2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방울 역시 상한가다.
이날 쌍방울은 ‘중국의 이케아’ 금성(金盛)그룹과 지난 7월 말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어 제주에 특수목적법인(SPC) 사무실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기업의 합작법인은 중국의 부유층을 주 대상으로 친환경 힐링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대규모의 고급 요양 및 휴양 시설을 건축, 분양할 계획이다. 쌍방울은 현재 제주시 지역에 협력사업의 전진기지가 될 사무소를 설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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