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B737-800
진에어는 17일 16번째 항공기인 B737-800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에어는 B737-800을 14대,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를 2대 운영하게 됐다.
진에어가 이번에 도입한 B737-800는 미국 보잉에서 갓 생산된 신규 항공기다. 진에어는 지난 7월에 도입한 15호기를 시작으로 올해, 내년 모두 ‘기령 0년’의 신규 B737-800 항공기를 로 도입할 계획이다.
기내 인테리어도 지난 7월에 도입한 B737-800 신규 제작 항공기와 동일하다. 더 넓은 수납 공간은 물론 소음이 감소된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기내 전 좌석을 개인 콘센트가 달린 새로운 좌석으로 장착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신규 제작 항공기를 지속 도입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의 항공기 운영 체질을 선도적으로 개편하고 고객 편의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총 189석으로 운영되는 이번 16호기는 오는 18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돼 추석 귀성객들을 실어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