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ㆍ6S 플러스 벌써부터 결함 보고…홈버튼이 왜?

입력 2015-10-01 09:31수정 2015-10-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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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ㆍ6S 플러스

▲미국 샌프란시스크에서 9일(현지시간) 애플이 신제품 공개행사를 연 가운데 참관객들이 전시된 새 아이폰6S를 살펴보고 있다. 블룸버그

2차 출시국까지 발표된 아이폰6Sㆍ6S 플러스에 일부 결함이 나타났다는 소비자 주장이 나왔다.

1일 주요 외신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아이폰6Sㆍ6S 플러스 1차 출시국 일부 사용자들이 가끔 전원이 꺼지거나 휴대폰이 뜨거워지는 문제가 발생했따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애플의 최신 폰 아이폰6S가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전했다. 일부 사용자는 아이폰6Sㆍ6S 플러스의 전원이 종종 스스로 꺼지고, 홈 버튼이 이유 없이 뜨거워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스피커 오디오 소리가 일그러지는 현상도 보고 되고 있다.

애플 전문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의 지원 포럼에 적힌 사용자의 글에서 처음으로 이러한 부분을 집어냈다.

나인투파이브 맥에 따르면 일부 사용자는 새 아이폰이 심지어 배터리가 꽉 찼을 때도 랜덤으로 전원이 꺼진다고 밝혔다. 이 중 두 명은 문제가 128GB 아이폰6S에서 일어났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홈 버튼이 별댜른 이유 없이 뜨거워지는 현상도 지적됐다. 한 사용자는 “아이폰을 받아온 다음날 아침 홈 버튼이 뜨거워졌고 스크린은 검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문제로 일부 유저는 아이폰6Sㆍ6S 플러스의 오디오 퀄리티 문제를 지적했다. 한 사용자는 일그러지거나 긁는 듯한 소리가 아래 스피커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폰6ㆍ6플러스는 이른바 밴드게이트로 불리는 결함이 보고되기도 했다. 작은 힘에도 아이폰이 휘어질 수 있다는 불만도 이어졌다.

▲아이폰6S.(사진=애플)(사진제공=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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