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회사채의 발행규모가 이번주 대비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월 둘째 주(10월5일~10월8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전주 대비 2075억원 증가한 24건(9425억원)이 예정돼 있다고 2일 밝혔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69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 2525억원이다. 자금용도별로는 차환자금 6300억원, 운영자금 3125억원이다.
회사별로는 롯데케미칼은 차환에 활용하기 위해 신용등급 AA+인 30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를 8일 발행한다. SK브로드밴드도 차환을 위해 신용등급 AA-인 13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를 6일 발행한다. 이 회사채의 표면이율은 2.240%다. 이외에 하이트진로홀딩스는 500억원, 해태제과는 300억원의 회사채를 5일 각각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