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가 최근 서울ㆍ경기ㆍ인천지방경찰청 ‘휴대용 무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수도권외 지방경찰청의 무전기 공급 사업 입찰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어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6일 리노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해당 사업으로 11월까지 지방경찰청의 인력증원에 따른 휴대용 무전기를 공급, 경찰의 원활한 무선통신체제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리노스는 지난 2002년부터 5대 광역시 지방경찰청 및 전국 고속도로망의 무선통신솔루션을 구축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찰의 긴급상황 대응력 강화 및 민생치안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7월 ‘경찰청 노후 휴대용 무전기 교체’, ‘고속도로 등 경찰 무전망 보강’, ‘신설 지하철역사 등 경찰 무전망 보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공공안전부문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넓혀나가고 있다.
한편 리노스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입찰과 관련해 KT 및 LG유플러스 컨소시엄 하도급 계약에 무게를 두고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복수의 이통사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최대화하려는 전략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